새로 입양한 강아지가 계속 실내 여기저기에 소변을 본다면 당황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배변 실수는 자연스러운 초기 행동이며, 올바른 훈련을 통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7일 안에 배변훈련을 성공할 수 있는 실전 루틴과 함께,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배변 행동의 심리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배변훈련, 왜 중요한가요?
생활 공간 청결 유지: 실내 위생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필수
강아지의 안정감 형성: 정해진 장소에서 볼일을 보는 습관은 자신감과 안정감으로 이어집니다.
사회화 기본 훈련: 배변 훈련은 모든 훈련의 기초입니다.
7일 배변훈련 실전 루틴
1일차 ~ 2일차
배변패드 위치를 고정하고 절대 바꾸지 않습니다.
식사 후, 수면 후, 놀고 난 직후 바로 패드 위에 데려가세요.
성공 시 간식 + 칭찬을 즉시 줍니다. 2초 이내가 핵심!
3일차 ~ 5일차
실수할 경우, 혼내지 말고 즉시 무표정으로 치우기 → 감정 반응 금지
성공 횟수가 늘면 배변 시간과 리듬을 기록하세요.
6일차 ~ 7일차
패드 주변 자유 활동 시간 증가 → 성공 시 범위 점차 확대
실내 다른 공간에서도 성공할 경우, 패드를 옮겨가며 확장 가능
훈련 꿀팁
항상 같은 위치: 배변 장소는 고정되어야 합니다.
무취 세정제 사용: 실수한 자리에 냄새가 남지 않게 청소
화장실 성공 후 산책 보상: 외부 활동은 ‘배변 보상’으로 연결해보세요.
Q&A – 자주 묻는 질문
Q. 실수했을 때 혼내야 하나요?
A. 절대 혼내지 마세요. 강아지는 원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보호자를 무서워하게 됩니다.
Q. 성견도 배변훈련이 되나요?
A. 물론 가능합니다. 다만 어린 강아지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으며, 인내가 필요합니다.
Q. 외출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외출 전 충분히 배변 기회를 제공하고, 집에 돌아와선 냄새 난 곳이 없는지 점검하세요.
마무리
배변훈련은 훈련이 아닌, 습관의 형성입니다. 보호자의 일관성과 인내가 성공의 핵심입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성공 경험이 강아지에게 큰 자신감을 줍니다
. 오늘부터 7일, 작은 성공을 함께 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