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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 나이별로 다르게 줘야 합니다 – 생후 1개월부터 시니어까지 급여 가이드

happyriser 2025. 7. 30. 16:02

고양이도 사람처럼
성장 시기마다 필요한 영양과 식사 습관이 다릅니다.

하지만 많은 집사들은
“그냥 어른용 사료로 바꿨다”
“나이 들면 먹는 양이 줄겠지”라고 쉽게 넘기곤 하죠,

 

이런 무심한 선택이
우리 고양이의 성장 발달을 놓치거나,
노령묘의 건강을 빠르게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후 1개월부터 시니어까지,


연령별 고양이 급여량과 식사 습관 관리법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고양이 연령 구분 기준

연령 단계 나이 기준 특징
유아기 생후 0~2개월 모유 or 분유 식단 중심
성장기 생후 2~12개월 빠른 성장, 고단백 필요
성묘기 1~7세 체중 유지, 면역력 관리
시니어기 7~12세 소화 기능 저하, 비만 주의
고령묘 13세 이상 소화력↓, 기호성↑, 질병↑

 

👉 이 구분에 따라 사료 종류, 급여량, 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연령별 급여량 & 식사 습관 정리

🍼 생후 0~2개월: 모유 또는 고양이 전용 분유

  • 하루 6~8회 소량 급여
  • 일반 사료나 간식 금지
  • 위장 기능이 매우 약하므로 온도, 농도에 주의
  • 생후 4주부터 부드러운 키튼용 습식 시도 가능

🔔 주의:
사람용 우유나 강아지용 분유는 절대 금지!
→ 설사, 탈수, 영양실조 위험

 

 생후 2~12개월: 성장기

  • 하루 3~4회 급여
  • 고단백, 고칼로리 키튼 전용 사료 필수
  • 자율급식보다는 일정한 양을 나눠서 주기
  • 물과 함께 급여하여 신장 건강 관리 시작

✔ 급성장기에 필요한 열량:
체중 1kg당 약 250~280kcal/일

 

 1~7세 성묘기: 건강 유지기

  • 하루 2회, 일정량 유지
  • 고양이 체중에 맞춰 칼로리 조절
  • 과체중 방지를 위해 자율급식 지양
  • 주기적인 체중 체크 및 활동량 모니터링
체중(kg) 하루 권장 열량 급여 횟수
3kg 약 180kcal 2회
4kg 약 220kcal 2회
5kg 약 250kcal 2회

 

✔ 성묘기에는 적정 체중 유지가 핵심입니다.

 

 7~12세 시니어기: 노화 대비기

  • 소화가 쉬운 저지방·고단백 사료 선택
  • 위장 부담 최소화 위해 하루 2~3회 나눠 급여
  • 씹는 힘 약해질 경우 습식 or 미세입자 사료로 전환

🔔 추천:

  • 관절, 신장, 심장 건강 보조 영양소 포함된 사료 선택
  • 식욕 저하 시 → 기호성 높은 습식 보조 사용

 

 13세 이상 고령묘: 고위험 질환 관리

  • 하루 3~4회, 소량 다회 급여
  • 탄수화물 비중 ↓, 단백질은 흡수율 좋은 원천 사용
  • 신장·간 등 질환 발생률 높아, 처방식 or 수의사 조언 반영 필요
  • 치아 건강 약화 → 부드러운 사료 + 정기적 구강 점검 필수

✔ 이 시기에는 ‘얼마나 먹이느냐’보다
‘어떻게 흡수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고양이 나이별 식사 습관 꿀팁

 

✔ 나이에 맞는 사료 전환은 점진적으로 (5~7일)
→ 갑작스러운 사료 변경은 설사·구토 유발 가능

 

✔ 급여량보다 칼로리 기준으로 조절
→ 같은 양이라도 열량이 다르면 비만/영양부족 차이 발생

 

✔ 무조건 적게 먹이면 건강해진다는 건 오해
→ 시니어, 질병묘일수록 흡수 잘 되는 균형식 중요

 

✔ 매년 생일 기준으로 건강검진 후 식단 조절 추천
→ 특히 7세 이후에는 연령에 따른 식단 변화가 필요

 

 자주 묻는 질문 Q&A

 

Q. 키튼용 사료를 오래 먹이면 더 건강해지나요?
A. 아니요. 키튼 사료는 고열량이기 때문에
1살 이후에도 계속 먹이면 비만 위험이 커집니다.
 → 생후 12개월 전후로 성묘용 사료 전환이 바람직합니다.

 

Q. 성묘인데 밥을 자꾸 남겨요. 괜찮은가요?
A. 매번 일정량을 남기고 활력이 정상이면
급여량이 과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 10~20g씩 줄여보며 적정량을 찾는 게 좋습니다.

 

Q. 시니어 고양이는 간식 주면 안 되나요?
A. 무조건 금지는 아니지만,
염분/인/칼륨이 낮은 전용 간식을 선택해야 하며
간식보다 주식의 영양 완성도가 우선입니다.

 

마무리 요약

고양이는 나이에 따라
소화 능력, 영양 요구량, 식욕, 기호성이 모두 달라집니다.

 

✔ 유아기엔 보호와 주의
✔ 성장기엔 에너지 보충
✔ 성묘기엔 유지와 조절
✔ 시니어엔 회복과 흡수
✔ 고령묘엔 안전과 케어

 

고양이의 건강은 밥그릇 안에 있습니다.
지금 먹고 있는 사료가
고양이의 나이와 맞는지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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