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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저염식 레시피 3가지

by happyriser 2025. 6. 18.

 

 

짠 음식은 맛있지만,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장 기준의 2배 이상으로,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그런데 저염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냉장고 속 재료들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고 건강한 저염 식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염식 된장찌개

1. 왜 저염식이 중요한가?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 상승, 신장 기능 저하, 부종, 심지어 골다공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나트륨을 조절하는 식단이 필요합니다.

 

2.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저염 레시피

 

① 두부 채소 볶음

재료: 두부, 브로콜리, 당근, 양파, 후추, 올리브유

 

조리법: 두부는 노릇하게 굽고, 채소는 살짝 볶은 뒤 함께 섞어 후추로 간합니다.

 

           소금 대신 재료 본연의 단맛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② 감자된장국 (저염 버전)

 

재료: 감자, 애호박, 대파, 된장 1작은술

 

조리법: 채소를 먼저 끓이다가 된장을 체에 걸러 조금씩 풀어줍니다.

 

           양을 최소화하되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③ 무초절임 샐러드

 

재료: 무, 식초, 꿀, 레몬즙, 깨소금

 

조리법: 무를 얇게 썬 뒤 식초와 꿀로 만든 드레싱에 버무리면 끝.

 

           소금 없이도 산미와 단맛으로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저염식을 위한 보관 및 조리 팁

 

된장국, 볶음류는 냉장 보관 후 2~3일 이내 섭취

 

채소는 미리 데쳐서 소분해두면 요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소금 없이도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4. 천연 조미료로 맛을 살리는 방법

국간장 대신 표고버섯 육수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활용

 

고추 대신 파프리카, 마늘, 생강으로 향미 강화

 

허브가루, 통후추, 레몬즙으로 간 대체

 

마무리

 

저염식은 포기하는 식단이 아니라, 다르게 접근하는 식단입니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도 얼마든지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소금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저염식 한 끼 도전해보세요.